시니어 채용 시 유리한 연봉협상 시점과 전략
연봉협상은 단순히 숫자를 주고받는 과정이 아니라 심리적인 타이밍의 싸움이다. 사측의 입장에서 후보자가 계산적인 태도로 변하기 쉬운 최종 합격 이후보다, 채용 절차의 초기 단계부터 차근차근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왜 더 효율적이고 솔직한 자원 공유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분석한다.
연봉협상을 진행함에 있어서 사측에서는 최종합격 이후에 진행하는것보다 처음 만났을때부터 차근차근 진행하는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주니어 채용은 지원자가 다른 심리적 배경을 갖고있겠지만 시니어의 경우에는 최종합격을 하고나서는 나를 마음에 들어한다는 배경속에서 자신의 몸값을 더 높게 받고자하는 경향이 더 두터워지기가 쉽다. 그러니까 후보자가 계산적인 태도로 연봉협상에 임하게된다는 뜻이다.
채용절차의 처음부터 진행하게된다면 후보자도 자신을 뽑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의 원래 가치보다 겸손하게 부를 가능성이 높으며, 지원자와 사측이 갖고있는 모든 자원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편하다. 물론 사측에서 해당 포지션에 대한 처우를 공개했을때 앞으로의 모든 지원자들의 처우협상이 기준이 된다라는 불안감을 가질수도있긴한데, 사실 그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것이, 어자피 채용절차의 초반부터 지원자의 직전 연봉에 대한 정보를 받을것이기때문에 모든 자원들이 서로 공개된 상태에서 진행될 수 있게 유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장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니어 채용 시 유리한 연봉협상 시점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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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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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BY-NC-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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